Nameverse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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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미권에서 시작된 세계관으로 한국에서는 네임버스(Nameverse)로 통용되지만, 영미권에서는 소울메이트 AU (Soulmate AU)로 부른다. 이름 외에도 문장, 문양, 그림 등 다른 표식이 각인되어있거나 각인되는 것으로 설정되기도 한다. 다만 해당 표식이 소울메이트를 나타낸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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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임과 노네임으로 이루어진 세계관으로, 네임은 소울메이트의 이름 등 표식이 신체부위 어딘가에 존재하는 사람을 말하며, 노네임은 이름 등 표식이 신체 어디에도 없거나 아직 나타나지 않은(각인되지 않은) 사람을 말한다. 네임의 경우 이름 등 표식이 존재하는 상태로 태어난 선천적 네임과 출생 후 네임이 나타나는 후천적인 네임이 있다. 표식이 나타나는 신체부위는 손목, 목덜미, 허벅지 안쪽 등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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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주 사용되는 추가 설정은 아래 참고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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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이미 각인된 네임도 지울 수 있지만 매우 어렵다. 화상, 자상 등 네임이 각인된 부위의 신체에 손상을 입어 훼손될 수 있다. 타고난 소울메이트가 아닌 사람을 사랑하기도 하며, 그에 따라 네임을 제거하는 경우도 있다. 네임을 제거/교환하는 수술이 존재하지만, 부작용과 후유증이 크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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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소울 본딩(소울메이트끼리의 영적 결합)이 완료된 후 둘 중 하나가 사망하면 다른 하나도 사망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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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몸에 각인 된 표식을 의미하는 소울메이트와의 거리가 가까워질수록 각인 된 표식 부근이 뜨거워지거나 반짝거리는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.